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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 입력 : 2024.02.02 14:04

[보도자료]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자협회 체육대회 실태 다룬 ‘기피리포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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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을 감시, 견제하는 시민사회단체인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권선필, 이문희)’이 대전지역 시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아힘TV’와 함께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체육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취재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기자들은 자신들의 친목 행사를 열면서 취재대상으로부터 무상으로 시설을 대여 받았고,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등 유력 정치인이 대거 참석하거나 축전과 격려품을 보내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취재 대상인 공공기관으로부터 물품 협찬을 받아 경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안마의자, 스타일러, 75인치 TV 등 고가의 경품도 등장했는데, 이들은 경품 구매와 회원사 기자들의 국외 연수 지원 등을 위해 1년에 두 차례 발행하는 기자협회보 광고비를 이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전충남민언련은 해당 영상을 통해 취재대상으로부터 이렇게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면서 헌법 가치인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부여된 취재 권한이 남용되면 안 된다면서 기자협회가 언론의 공공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대전충남민언련 정진호 상임운영위원장은 이 사안을 공론화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건 비단 대전세종충남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단순히 언론을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언론이 시민과 독자, 시청자들에게 좀 더 신뢰받기 위해 언론 스스로가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취재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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