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을 감시, 견제하는 시민단체인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박양진, 이문희, 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이 2024년 5월 정기 언론 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 대상은 지상파 방송(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대전방송) 3사와 지면 신문(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4사, 그리고 인터넷신문(디트뉴스24, 굿모닝충청) 2사며, 2024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니터 대상 언론에서 보도한 기사 가운데 언론사별로 ‘이달의 좋은 기사’와 ‘이달의 아쉬운 기사’를 선정해 분석한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대전충남민언련 모니터단은 대체로 보도자료 의존보단 비판적 시각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한 점이 훌륭했고, 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양측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면서 기존보다 전문가 인터뷰를 늘린 점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찬반양론이 뜨거운 사안에 대해 객관성과 중립성이 부족한 보도도 여전히 눈에 띄었고, 또 특정 정치인이나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가 사라지지 않았던 점도 함께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니터단은 독자 스스로가 각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언론이 보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킴과 동시에 비판적인 시각을 늘 견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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