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25년 7월 정기 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늘 지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애써주신 언론인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2025년 7월 정기 모니터보고서 보도자료>
지역 언론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인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박양진, 이문희, 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이 2025년 7월 정기 언론 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제는 대전충남민언련 모니터 위원들이 이진숙 前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를 통해 바라본 지역 이익 기반 보도에 대한 평가이다. 지상파 방송사 4사(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대전방송, 대전CBS노컷뉴스)와 지면 일간지 4곳(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인터넷 신문 1곳(디트뉴스24) 등을 모니터 대상으로 삼았다.
모니터 위원들은 지역 언론이 이진숙 前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인사청문회 등을 보도하면서 해당 후보자가 교육부 수장으로서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하게 살피기보다는 ‘충청권 인사’라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대체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합리적인 근거 없이 지역주의에 기대어 ‘충청홀대론’ 등 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부적절했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들에 전문가 의견이나 검증은 거의 없고, 정책의 구조적 맥락보다는 충청권 홀대 등의 감정적 프레이밍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결과적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전충남민언련 모니터단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의 성착취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하여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TJB대전방송이 지난 7월 24일 <8시 뉴스>를 통해 단독 보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는 별로 관련이 없는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묘사를 기사에 담았다며, 센세이셔널리즘으로 비칠 수도 있는 이런 보도 관행은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품격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전문은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