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운동단체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박양진, 이문희, 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이 <제22대 총선 지역 언론 모니터링 보고서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분석 대상은 지상파방송 3사(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대전방송), 지면신문 3사(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인터넷신문 2사(디트뉴스24, 굿모닝충청)이며, 2024년 총선 보도량, 정당별 보도건수, 보도자료 비율, 반론 게재 비율, 일반적 공약 검증 비율, 적극적 공약 검증 비율을 통한 정량평가로 이루어졌다.
이번 모니터 보고서 결과 대다수 지역 언론이 보도자료에 과도하게 의지 하지 않고 적극적인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했으며, 여야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비교적 균형 있는 시각으로 총선 보도를 진행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대전일보와 굿모닝충청은 특정 정당 관련 기사를 더 많이 배치하거나 사설 등을 통해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보여, 자칫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를 남겼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리고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에 대한 보도 비율이 낮았다는 점과 교육, 복지, 민생 관련 이슈가 잘 다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 또한 모니터 위원들은 공약 검증을 위한 심층취재나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기사가 지역 언론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은 꼭 개선해야 하는 문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제22대 총선 지역 언론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보도에 힘을 쓰는 언론, 민의를 더욱 살피는 지역 정치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2대 총선 지역 언론 모니터링 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4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충남대학교 인문대학(W7) 444호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기자간담회와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